오랜만에 친구 학수에게 찾아갔다..
매번 언제 놀러갈께~~ 말하기 시작한지 4-5년은 된거 같다..
더이상 말만하기 싫어서 인지 여행의 첫 시작을 학수네로 했다..

학수에게 가는 길에 서해대교 건너 휴게소에서 쉬면서 하늘을 찍어보았다.


너무 일찍 도착했나보다...시간이 2시간이나 남았다..--ㅋ
그래서 천천히 돌아다니다가 필경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절이 아니라...심훈 선생의 초가란다..ㅎㅎ
이 철의자는 무엇에 쓰던 것인지 잘 모르겠다...--ㅎ

이후 학수네 아파트에 차세우고 학수가 오기전까지 책을 읽었다..^^

서울은 야경이 좋은 곳이 많다..
삼각대를 거금 들여 사고... 야경 찍을 곳을 찾던중
친구 오피스텔의 view가 너무 좋아서 어제 놀러가서 찍고 왔다...
처음으로 찍는 야경인데.. 내공이 너무 부족하다...
노출부터..흔들림까지... 쉽게만 생각한 나 자신에 대한 질책같다...
<서울교와 올림픽 대로>

 < 신길역 건너편인데..어느 동네인지 모르겠다..아마도 신길동이나 영등포동?정도?>

< 1번째 사진과 비슷하지만 왼쪽에 KBS와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잘찍은 다른 사진들을 보고 know-how를 익혀서 다시 도전해봐야겠담^^;;

사진은 알아가면 갈수록, 하고 싶은것두 많아지면서 더욱 어려워지는것 같다...
1%의 내공을 올리기위해 2배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ㅎㅎ